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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이탈리아] 로마 트래비 분수, 판테온 그리고 Old Bear

by DnaJ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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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트래비 분수와 나이아드 분수, 판테온은 갈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오전부터 바티칸에 다녀온 이후로 저녁외에 모든 일정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점심은 바티칸에서 나와서 곧바로 먹었다.

dal papa 에서 3시쯤 먹었는데 휴계시간 몇분전에 들어갔는지 5~10분뒤에 온 손님은 close 됐다고 손님을 안받았다.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Old Bear 로 출발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Old+Bear/@41.9001497,12.4760863,18.01z/data=!4m15!1m8!3m7!1s0x132f6196f9928ebb:0xb90f770693656e38!2z7J207YOI66as7JWEIOuhnOuniA!3b1!8m2!3d41.9027835!4d12.4963655!16zL20vMDZjNjI!3m5!1s0x132f60506298253d:0x3daaf1fe55192e90!8m2!3d41.9016381!4d12.4732408!16s%2Fg%2F1td8mr9w?hl=ko&entry=ttu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숙소는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었다.

사실 버스도 잘 모르겠고 대충 30~40분 정도 나오길래 한번 걸어보자 하고 걸었다.

 

 


old bear 를 가던중 보인 나이아드 분수

나이아드 분수인지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나이아드 분수

 

로마 길거리에는 오랜지 나무가 참 많았다.

우리나라 가로수 처럼 길 옆에 심어놨다.

완전 큰길에서는 볼수 없고 조금 골목길? 같은곳에서는 볼수 있다.

 

따먹어도 되려나...?

맛있어보이긴 하는데.....

민폐일까봐 먹고싶은 마음을 꾸욱 참고 사짐만 찍었다. (어디 떨어진거라도....?!)

 

가는길에 조금만 돌아서 가면 트래비 분수를 볼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아주 잠시 가기로 했다.

로마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길찾기 하면 정말 좋다.
길을 잃어버지리도 않고 대중교통도 무사히(?) 탈수 있다.
생각보다 잘 알려준다.

 

조금 돌아서 도착한 트래비 분수

너무 지친 상태에서 봐서 눈으로만 잠깐 보고

사진도 대충 찍었다.

 

 

엄청 크고 이쁘긴 하지만 바티칸에 다녀온 직후 봐서 그런지 힘들어서 그런지 많은 감동은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저녁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그런 부분도 힘들었다. (사람 많은것 싫어하는 1인)

관광지에서 조심해야 할것!!
누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면 거절하자!!
돈을 달라고 하거나 카메라 혹은 핸드폰을 들고 튈것이다

 

 

드디어 도착한 old bear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한국인도 많고

특히 한국인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했다.

 

우리는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들어갔다!!!!
예약을 했기때문!!!!!!!!

구글 혹은 이메일로 예약 할 수 있으니 
이탈리아의 저녁시간에 식당에 가면 되도록 예약을 하고 가자!

이탈리아 사람들은 저녁에 밥을 먹고 수다를 떤다고 한다.
기다리는 것이 오래 걸릴수 있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한국인들도 한참 뒤에 들어왔다. (음식이 나왔는데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파스타와 라자냐 그리고 하우스 와인

물은 시키지 않았다. 왜그랬을까...? (물도 돈내고 사먹어야 한다.)

 

와인은 와알못이긴 하지만 G7보다 맛있었다.

음식은 그닥 별로...그냥 우리나라에서 먹는것이 더 맛있다.

 

걱정이 됐기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 맞다고 해서 갔다.

일단 많이 짜지는 않았지만 맛도 그만큼 줄었다.

 

차라리 더 맛있는 다른 집으로 가길 권한다.

안짠것 만으로 충분하다!! 그럼 가도 좋다.

 

밥을 다먹고 집가는길

버스를 타기 위해서 골목골목을 헤메고 가는 길어었다.

 

엇? 그런데 이게 왠걸?

가다보니 판테온

 

일정에도 없던 관광지를 한곳 더왔다.

저녁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외국 저녁밖은 사람이 없는줄 알았다.

뭔일인간 했지만 관광지이고 사람도 많고 밤이다 보니 경찰차가 있었나보다.

트래비분수에도 있었다. 열일하시는 경찰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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