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알못] CHATEAU TALBOT 샤또 딸보 2015

샤또 딸보 2015

• 빈티지 : 2015
• 국가 : 프랑스(보르도, 생줄리앙)
• 주요 품종
  •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 메를로 (Merlot)
  • 쁘띠 베르도 (Petit Verdot)
• 추천 음식 : 고기 (안심, 등심 기타등등)
• 이마트 행사가 : 152,000원 (190,000원)
• 재구매 의사 : 있음 (하지만 비싸서 못살듯)

 

 

와알못인 1인.... 하지만 마셔보고 싶은 와인이였다.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지 2년정도 된것 같다.

와인만 마시면 금방 취해서 마지시 않다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두번째는 술이 좋아서

세번째는 집에 친구가 와인을 사가지고 오고 와인에 대해 설명해 줘서 

 

처음에는 무슨맛이지...? 라는 생각으로 마셨던것 같다.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마트나 이런곳에 가면 1~2만원대의 와인들도 많고 (그때는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궁금증으로 시작한 와인이였다.

 

와인맛을 잘모르지만 주변에서 맛있다고 하는 와인을 마셔봤다.

맛있다.ㅋㅋㅋㅋㅋ

 

 

 

이때까지 마셔본 와인중 가장 비싼 와인...ㅎㅎ

 

 

코르크에 2015라고 써있어서 신기

 

 

코르크도 있어보인다.

 

 

 

잔이 이뻐서 샀는데... 오히려 와인의 색을 가리고 있다. (와알못의 실수...)

 

 

오크향이 강하게 나는것을 싫어하는데 샤또 딸보 2015는 은은하게 오크향이 나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와인은 처음 한잔이 제일 맛잇는것 같다.

와인은 코르크를 열어두고 조금 지나야 맛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한잔은 그냥 따자마자 마셨다ㅎㅎㅎ

 

 

과일향이 나고 은은한 오크향이 난다. 신맛은 거의 안났던것 같다. (아예 없지는 않은듯...)

 

와인을 잘 못마시기때문에 반병은 와인 스토퍼로 닫아서 냉장고에 보관.... 오늘 마셔야지..

 

집에 치즈가 있길래 같이 마셔봤다. 하지만 치즈의 향이 강하게 살아나고 와인의 풍미가 떨어졌다. 

향이 강하지 않은 안주랑 같이 마시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역시 고기랑 마셔야 하는건가... 싶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포도를 안주삼아 마시는걸 제일 좋아한다. 

하지만 고기랑 마셔보고 싶긴 하다.

 

아직까지 마셔본 와인중 가장 비싸고 맛있었던 샤도 딸보 2015!!!